2026년 구미사랑고리공동체 인문학교육 2회차 이야기 윤정원 교수님 강연: "한국전쟁이 남긴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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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구미사랑고리공동체 인문학교육 2회차 이야기
- 윤정원 교수님 강연: "한국전쟁이 남긴 것은 무엇인가" -
지난 6월 25일(2026. 6. 25.), 구미사랑고리공동체에서 뜻깊은 강연이 열렸습니다.
경북대학교 윤정원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가 결코 잊을 수 없는 6·25 한국전쟁의 아픔과 그 의미를 함께 되짚어보았습니다.
비극의 시작과 숨겨진 배경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은 무려 3년 넘게 이어지며 우리 민족에게 큰 고통을 주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비밀문서에 따르면, 이 전쟁은 김일성의 고집과 더불어, 미국과 중국을 싸우게 만들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 했던 소련 스탈린의 부추김이 맞물려 일어난 비극이었습니다.
참혹했던 전선과 길고 험했던 휴전의 길 낙동강까지 밀렸던 국군과 유엔군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압록강까지 힘차게 진격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군이 몰려오면서 전세는 다시 엎치락뒤치락했고, 추운 겨울날 장진호 전투 등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피를 흘렸습니다. 이후 2년 동안이나 휴전회담이 이어졌는데, 그동안에도 고지를 하나라도 더 차지하려는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어 안타까운 희생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스탈린이 사망한 후인 1953년 7월 27일이 돼서야 겨우 정전협정이 맺어졌습니다.
전쟁이 우리에게 남긴 깊은 상처 전쟁으로 아무 죄 없는 수많은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고, 10만 명의 고아와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이 생겨 눈물로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전쟁 덕에 군사대국이 되거나 경제적 호황을 누리기도 했지만, 우리 사회는 서로를 의심하고 미워하는 아픈 상처를 안게 되었습니다.
윤정원 교수님께서는 "전쟁의 반대말은 거창한 평화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누리는 편안한 '일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밥을 먹고, 이웃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 다시금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구미사랑고리공동체 회원 여러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이 소중한 일상을 평화롭게 누리시기를 온 마음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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