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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교실] 5회차 사회의 위기와 사회적경제 : 김정원 교수 초청 강연


▣ 일시 및 장소

  • 일시: 2026년 1월 16일(금) 14:00~16:00

  • 강사: 김정원 교수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 주요 강연 내용 요약


1. 우리가 직면한 사회의 위기: 징후인가, 미래인가?

  • 혐오와 갈등의 확산: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모욕, 외국인 유학생 차별, 정치적 극단주의와 폭력 사태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차별과 배제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외로움은 단순한 개인적 감정이 아닌 '사회적 질병'입니다. 한국의 사회적 고립도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며, 이는 높은 자살률과도 직결됩니다.

  • 잉여인간의 탄생: 불평등과 소외 속에서 사회에 자기 자리가 없다고 느끼는 '잉여인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고립된 개인들이 극단적인 이데올로기에 투항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가 목도되고 있습니다.



2. 사회적경제가 제시하는 해법: 호혜와 연대

  • 살림살이로서의 경제 회복: 경제(Economy)의 어원은 '가정 관리(살림살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장의 '이익'이 아닌 인간의 '필요'를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 호혜(Reciprocity)의 원리: 사회적경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주고받는' 관계인 호혜를 통해 사회적 유대를 창출합니다. 이는 환대를 통해 서로가 서로의 '동료'가 되는 과정입니다.

  • 인간 존중과 민주주의: 1인 1표라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자본주의의 희생자들에게 생활 조건과 노동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좋은 일(Good Work)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

  • 협동노동의 가치: 시민들이 스스로 협동하여 일을 만들고, 타인과 협력하며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나는 '좋은 일'을 추구해야 합니다.


  • 시민 주체의 복원: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체가 될 때 사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파편화되고 고립된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경제'가 단순한 경제 모델을 넘어, 어떻게 무너진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이 될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여러 봉사자님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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