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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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요한선교센터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노인돌봄 현장 거점인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 '안나의 집'에서 뜻깊은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센터 설립자인 김요나단 신부님의 헌신과 더불어 지난 30년간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을 초청하여 '사랑고리 봉사자의 날'을 겸한 성대한 잔치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일시: 9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1995년 무연고지 구미에서 노인돌봄을 목적으로 시작하여, 순천향병원 호스피스 활동을 거쳐 현재 전국적인 '사랑고리' 타임달러 돌봄 제도의 혁신적 모델을 구축하기까지 헌신해주신 신부님과 실무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기념식에서는 봉사자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회고담이 이어졌으며, 특히 "봉사는 권리입니다"라는 영국 현지 봉사자의 명언이 소개되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내 최초로 '타임달러' 제도를 도입하여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센터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김요나단 신부님(만 93세)의 건강을 기원하며, 구미요한선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 돌봄과 '사랑고리' 공동체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념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